SAT 시험 보러 갑니다. cowbb의 이야기

올만에 글쓰지요....;;

네 셤준비 하랴 학교 수업 따라 가랴.....거기에 게으른 생활까지................해서 매우 바빴습니다.

내일이면 저 SAT 보러가요~ 랄라라라라라라 (미치기 직전;;)

방금 연습문제 좀 풀어봤습니다만 영어는 이게 영어인가 싶을 정도로 신나게 틀리더군요;;; 수학은 전부 다 해서 많이 틀려야 5개정도 될듯 합니다. 수학은 괜찮아요 수학은!!!

영어가 빌어먹을!! 이건 영어가 아닌;;;

찍지도 못하고 패스하기 시작하면 전 문제 패스할꺼 같기도 하고 어휘력 신나게 딸리고..........그야말로 먼산입니다. 괜히 SAT 보겠다고 나서가지고...........아이고오오오 ㅠ_ㅠ

암튼 셤보고 오겠습니다. 셤 보고 와도 아마 또 잠수 탈듯 해요..; 담주 금욜엔 토플 셤 봅니다;;;

정식입학 할때까지 신나게 시험만 봐야 ㅠ_ㅠ

암튼 홧팅이에요오오오

단테의 신곡 살인

단테의 신곡 살인 -아르노 들랄랑드- -권수연 옮김-

옛 베네치아의 모습을 정말 잘 볼수 있는 책이다. 아마 유럽 여행을 가기전에 이 책을 읽었다면 아마 베네치아를 꼭 가봤으리라...

단테의 신곡을 그대로 따라하며 벌어지는 베네치아의 화려함 뒤에 감춰진 살인극....
단테의 신곡을 읽어보지 않은 내겐 별로 느낌이 오지 않았다. 게다가 지나치리만큼 방대한 배경 설명과 묘사는 책을 읽는데 상당한 장애가 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책의 중반부를 넘어서면 본격적인 스토리가 진행이 되고 그 몰입도는 다빈치 코드를 볼때와 같은 느낌이였다. 손을 놓지 못할 정도로.... 추리 소설의 재미 중 하나는 바로 범인을 독자가 스스로 찾아보려는 노력인데 이 책을 읽을 때 나 역시 범인을 찾기 위한 도전을 했다. 사실 책을 읽으며 어느 정도 범인을 예상하기 시작했고 쉽게 범인을 찾는 줄 알았다. 생각보다 쉽게 범인이 누군지 유추가 되면서도 책에 끌리는 몰입감에 감탄을 하다가 마지막에 작가에게 한대 맞아버렸다. 작가가 보여준 하나의 트릭으로 내 추리는 완전히 빗나갔으며 만약 내가 극의 주인공이였으면 마지막까지 범인 손에 놀아났을거다. 덕분에 마지막에 추리 소설만의 큰 재미도 느낄 수 있엇다. 초반엔 굉장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매우 매력적인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그런 능력을 분명히 가지고 있음에도 한없이 패하고 무너지는 모습을 보며 인간다움도 느꼈다. 그런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기도 했고....

매력적인 주인공, 그리고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진행 되기 시작하면 그칠 줄 모르는 전개로 보여준다. 배경묘사도 정말 자세해서 마치 베네치아의 서 있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고 축제의 한 현장에 내가 있는거 같은 착각도 느낀다. 허나, 그 배경묘사가 너무 많다. 초반에 너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책장을 넘기는데 힘든 경험을 했고 빠른 전개를 보여주던 후반부도 가장 중요한때 한번 더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건 조금 아쉽다. 그리고 이건 작가도 어쩔 수 없는 문제겠지만 등장 인물들의 이름이 너무 어려워 잘 매치가 안되었던 점도 조금 아쉽다.

애플.... cowbb의 이야기

우연히 벨리에서 애플 망한다라는 글을 본거 같은데...............


모 저야 애플사가 지금 어떤 상황이고 이런거 전~~~혀 모르고 또 이번 신제품 발표? 회 어쩌구 하는 것도 이미 터치를 가지고 있기에 별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느낌으론 절대 망할꺼 같지 않은데요? 하다못해 저희 학교 도서관 가서 1층부터 6층까지 쭈욱 돌아댕기면서 사용하고 있는 전자기기들 보면 거짓말 안하고 90% 이상이 애플사 제품들인지라....도서관에 배치된 컴터는 맥이 별로 없지만 개인적으로 가지고 댕기는 것들은 맥북을 비롯해서 아이팟이 대박 나노,아이팟,터치,폰;;;;

학교 밖을 나가도 많은 사람들이 터치 아니면 아이팟은 항상 다 가지고 있더군요. 오죽하면 새차를 사면 옵션에 아이팟과 연동되게끔 나오겠습니까...

여튼 요런거 보면 절대 망할꺼 같진 않아요 ^^;;; 맥북 사고 싶은 사람이라 망하는걸 원하지도 않습니다;;;;


영어 원문으로 책을 본다는거...

100% 영어 원문에 책을 읽기 시작한지 딱 한달이 지났습니다. 한달 전 내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자면 실로 매우 많은게 달라졌습니다.

- 영어 책이 두렵지가 않다.
- 에세이를 쓸때 문장이 조금 더 성숙해졌다.
- 심지어 광고 쪼가리 하나를 봐도 심각하게 집중을 해야만 보이던 것들이 자연스레 보이기 시작했다.
- 말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좀 더 자연스러운 회하가 가능해졌다.
- 아는 어휘가 늘고 있다.

이게 불과 한달여 사이에 벌어진 것들입니다. 유학생활 1년여가 넘는 시간동안 왜 안될까 하고 고민했던 문제들이 한달사이에 완벽은 절대 아니지만 실로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늘어가는 모습이 느껴질 정도로......그래서 후회중이에요.

왜 진작에 영어책들을 보지 않았을까...현재 느낌으로는 tv보는 것보다 책 보는것이 훨씬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현재 읽고 있는 책들은....

Harrypotter
Twilight
Listening is an Act of Love

요렇게 3권 보고 있는데 첨엔 엄청 부담되던 책들이 2주~3주 지나니까 어느정도 읽히더군요. 완벽히 이해는 무리가 정말 많은 상황이지만 무엇보다 영어 책을 보는데 두려움이 사라졌습니다. 정말 큰 수확이 아닐까 해요.

요즘은 소리내서 읽기도 하고 있는데 아직 확신은 못하겠지만 이게 말하기도 조금 도움이 되지 않나..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이런 변화를 한달사이에 마구 느끼다보니 진작에 영어책을 읽지 않은 제 자신이 조금 못났다는 생각도 들고 후회도 되는군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혹 영어공부를 하시려는 분은 쉬운책부터 영어 원문으로 읽기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요? 정말 영어 실력이 많이 느는거 같습니다.

갠적으론 해리포터보다 트와일라잇이 더 이해하는데 쉽더군요 ^^;;;

위저드 베이커리

위저드 베이커리 -구병모-


요즘 해리포터 원문을 읽고 있다보니 이번에 한국에서 책을 주문을 하기 위해 책을 고르다가 왠지 해리포터와 비슷한 분위기, 그리고 무한한 상상력이 난무할것만 같은 표지의 매료되서 책의 구입을 정했다. 나의 이런 예상은 여지없이 틀린 기대였다. 상상도 하지 못한 상상력이 펼쳐지는 세계가 아니라 책은 암울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을 뿐이였다. 책의 중간까지는 이게 과연 청소년 문학소설이 맞는건지 의심스러울정도로 적나라한 표현과 미칠듯한 암울함만을 느끼고 있었다.

무언가 성장 소설인듯 한데 성장 소설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어둡다. 하지만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이 책이 왜 청소년문학인지 확실히 말하고 있었다. 밝은 분위기는 절대 찾아볼 수 없지만 현실에 맞서기 보다 도피만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있다. 두가지의 결말 중 두번째 결말이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들며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내가 가야 할 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

길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길을 제시할 책이기는 하나 개인적으론 적나라한 표현이 과연 청소년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해선 조금 걱정이 된다. 26살인 나도 인상이 찡그러질 정도의 느낌을 받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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