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직히 이번 8집의 두번째 싱글은 첫번째 싱글 모아이에 비해 첫인상이 좋지 않았고 말은 즉슨 귀에 전혀 들어오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버뮤다야 싱글발매전 공개된 음원을 통해 수없이 들었기에 새롭지가 않았고 나머지 곡들은 그저 그랬다. 솔직히 내가 줄리엣을 들은 날 동시에 소녀시대의 지를 알게 되었고 대장하겐 미안했지만 지에 더 끌렸다. 귀에 딱 들어오는 멜로디와 이 담엔 이런 음이 나오겠지 했는데 여지없이 예상치못한 음이 흘러나오는 음악과의 차이때문이였을까....거기에 그 당시 상황이 바다로 놀러가는 차안에서 들었던거라 소녀시대가 더 끌렸다. 그리고 약 2~3주가 지난 지금의 결과는 줄리엣과 코마 그리고 버뮤다의 재생횟수가 지의 3배 이상된다 -_-; 어느 순간 들렸던 줄리엣에서 예전 서태지의 노래 로보트에서 느꼈던 느낌을 똑같이 받았다. 들으면 들을수록 음악이 변신하는 듯한....그래서 언제나 들을때마다 새로운 음악으로 다가왔다. 코마역시 같은 느낌이였고 무엇보다 신기한건 정말 수없이 들었던 모아이와 버뮤다가 다시금 새롭게 들리기 시작했다는 거다.
어떤 음악을 들으면 그 음악을 듣던 당시의 느꼈던 감정이 살아나 그때로 돌아가곤 한다. 이게 좀처럼 바뀌지 않는데 두번째 싱글을 본격적으로 들어보고 다시 들었던 모아이는 모아이를 처음 들었떤 감정이 남아있으면서도 새로운 감정이 생긴다. 신기하다 정말....
정말 콘서트에 가서 라이브로 들어보고 싶은데 갈수가 없구나....슬프다....
갠적으론 첫번째 두번째 싱글 통틀어 가장 맘에 드는 곡은 coma 다. 곡에 시작지점에 나오는 피아노 선율이 너무나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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