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터널을 지나 빛을 찾아내다

지난 이야기에 이어........

그렇게 미국에서 입국거부를 당해 강제 추방 된 후...

학교측에서 서류가 왔습니다. 새로운 i-20를 발급해줄테니 다시 들어오라고......절로 욕이 나오더군요. 그 전화통화에서 우리 학생이 맞아요 뭔가 누락이 된거 같습니다 라고만 해줬어도 아무일도 없었을터인데....

그냥 찢어버리고

앞날을 걱정하며 하루하루 힘겹게 버텼습니다.

그나마 제 성격이 매우 긍정적인 편이라 이왕 이렇게 된거 어쩌냐 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지인들을 만나고 다녔습니다. 덕분에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지요. 처음에는 2가지 일을 시작하는 거였습니다.

첫째

 친구들과 같이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시작해 보기로 했습니다. 나름 아이디어들이 있었기에 해보기로 했습니다. 두 친구는 본업이 있었기에 백수인 제가 프로그래밍쪽을 공부해보기로 하고 학원을 등록했습니다.

둘째

 결국 결과적으로 전 학력이 고졸이 되버려 다시금 대학교를 다니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등록금을 비롯 경제적인 문제를 더 이상 부모님 손에 맡길 수 없었기에 선택한건 사이버대학 이였습니다. 학교 입학에 성공하고 경영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학생활의 결과는 최근에 일에 치어.....결국 수강을 포기했습니다;;;어제일이네요;;)

첫째던 둘째던 둘다 필요한건 돈이지요...

돈을 벌면서 같이 진행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가성비 좋은 알바자리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집에서 가까워야 했고 (차비마저 아끼려고) 또 개인적인 시간도 있으면서 학원비 + 학비를 벌어야 하는 조건이였지요.

그리고 어느 카페&레스토랑에서 일하게 됩니다. 이곳에서의 알바생활이 제 생활을 완전히 바꿔버리게 됩니다.....


2011년 11월 5일부터 2012년 2월의 마지막 날까지의 일이였습니다....

그 동안 있었던 일 비밥군의 이야기

잠적하기전 아니 이글루가 버려지기 전 마지막 포스팅이 2011년 9월......

정말 정말 그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누가 볼지는 모르겠지만 그 간의 이야기들을 하나씩 풀어볼까 해요. 제 마음도 정리할겸...


2011년 9월 이후 가장 큰 사건이라면 2011년 11월 5일에 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날짜도 기억하고 있;; ^^;;;

미국유학중에 큰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이런저런 집안 일들로 인해 저는 한국으로 들어왔었죠. 마지막 포스팅은 한국에서 했었습니다. 물론 미국에서 한국으로 나올때 문제의 소지가 되지 않도록 담당 디레턱의 사인과 모든 서류 작업을 3번씩이나 검토해가며 한국으로 나왔었지요.

그리고 11월 미국으로 입국하던 날

시카고 공항에 붙잡힙니다. 무단으로 신고없이 미국 유학생이면서 한국으로 나갔다 하여....너 이상한놈인데? 라면서...

17시간 붙잡혀 있었습니다.

3명이 돌아가며 취조? 를 하였고 유학생인척 하며 불법체류한 사람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결코 지우지 않더군요.

다니던 학교에 담당 디레턱에게 연락? 해봤습니다. 제가 직접은 못하게 하길래 통화해보라 하면서 명함도 넘기고 했지요.

그리고 돌아오는 대답은...우리 학교에 그런 학생 없어요.......................

그런 학생 없어요....없어요....

장난해? 지금 그럼 이 사인은 뭐야? 둘리(디렉터 이름) 둘리!!!! 싸인 되어 있자나!!?

자기는 그런적 없다 서류 조작이다.............


결국 17시간뒤 입국금지 받고 한국으로 강제 추방 당했습니다.

5년짜리 입국금지 받았고 학교는 자퇴처리되고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할때는 경찰관 2명한테 연행되다시피 해서 탔습니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그 참담한 심정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지.........부모님 얼굴을 어떻게 보지? 내 인생 끝났구나.....난 왜 이러지....등등등...

근데.....사람은 살아지더군요...하루하루를 대면하다보니 어떻게든 살아지네요..

당시엔 정말 이젠 끝이구나 내가 꿈꾸던 그리던 모든 삶은 커녕 그냥 살아갈 의미가 없을정도로 느껴졌거든요.....무엇보다 이유불문하고 부모님께 실망을 안겨드린 생각이 저를 너무나 강하게 눌렀습니다.

그랬습니다. 2011년 연말의 저는 그런 인생에서 가장 내면적으로 어두운 시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오랜만인...

너무나 오랜만인 이글루....

하루하루 살아가다가 어느덧 잊혀진 공간이였던 이 곳 이글루가...

오늘 문득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글들을 보며 손발이 오그라들기도 하고 어렸구나...정말 어렸구나 란 생각을 하며 다시 글을 적어볼까? 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거처럼은 못하고 그저........일기장 수준으로..

그저..그날 그 시간에 느낀 감정을 적는 공간으로..

좀 정리가 필요할듯 했는데 역시 이렇게 글을 적으며 정리하는게 도움이 되겠지요.

얼마나 자주 글을 남길지는 모르겠지만 다시금 잊혀진 공간이 되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과거의 글은 지우지 않고 남기려고요. 제 모습이고 추억이고 다소 부끄러울 뿐이지 잊고싶은 기억은 절대 아닙니다. 그래서 남겨서 한번씩 이렇게 내 과거를 기억할래요...

 

환님이 그리워지는 천일동안

아아아아아 나는 가수다에서 옥주현이 무려 천일동안!!!을 불렀다기에 호기심에 보지않던 나가수를 봤습니다. 그리고 보고나서 옥주현 생각보다 노래 잘한다!! 헌데 환님이 부르던 천일동안에 비해 지나치게 가벼운 느낌에.....좌절..;;

무적전설시절의 환님의 천일동안을 다시 들었습니다.

원래 타인의 노래를 부르는게 쉽지 않다는건 알고있는데 그게 또 자기만에 색을 잘 살리면 굉장히 멋질 수 있거든요. 이번에 옥주현이 부른 천일동안이 자기만에 색이라면 앞으로도 저하고 같은 코드가 되긴 어려울듯 합니다.

순위야 1등을 하던 꼴등을 하던 상관없고 그냥 천일동안을 불렀다기에 궁금해서 들었다가 다시 승환님 노래 꺼내 듣고 있네요...

립싱크 법안으로 시끌시끌

립싱크 금지법이니 뭐니 해서 시끌시끌하네요...

제 의견은!! 요즘 립싱크 하는 가수들 있나요?????

가요프로는 잘 안봐서 확실히 모릅니다만 최근에 거의 모든 가수들이 아이돌 역시도 어느 정도의 MR과 함께 라이브를 하고 있는거 같은데......그리고 요즘 아이돌들도 그렇게 노래 못부르는 편도 아닌거 같고...

그냥 위에 계신 분들이 아주 심심해서 쓸데없는데 힘 쏟고 있다는 생각뿐입니다.

동방신기니 빅뱅,2ne1등등 라이브 상당히 잘하던데요 머 나가수의 출연하는 라이브로 유명한 가수들이야 말할것도 없고..

근데 근데 말이죠 

벨리를 돌다가 어디서 보긴 했는데 마이클 잭스마저 MR제거하고 들으면 못부른다고 하는 소리를 들어서 하는 소리인데 양심적으로 마이클 잭슨 만한 가수가 어디 흔합니까? 그렇게 무대에서 춤도 추면서 그 정도 라이브를 소화하는 가수와 한국 아이돌 가수들하고 비교해서 한국 아이돌이 노래 더 잘한다! 비슷하다 하는건!! 좀 아니지 싶지 않나요????

요즘 울나라 아이돌들 실력 좋은거 아는데 마이클 잭슨하고의 비교는 득보다 실이 더 많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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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밥군의 엠에센 주소ain1006@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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